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니엘 오르테가 (문단 편집) == 평가 == '''[[니카라과 혁명]] 이후에 치러진 모든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집권 1기 중, 후반기에 상당히 독재자적인 모습을 보여주여 준 건 사실이지만, 절친하게 지내는 [[피델 카스트로]]와는 다르게 집권 1기 때에도 나름대로 민주적으로 선거를 치렀다. 그 이후로 여러 번 낙선당했을 때도 내전을 일으킬 수 있는 군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승복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그가 [[독재자]]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나, 일단 형식상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한 적은 없다.[* 이러한 점에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과 유사하다. 마침 푸틴의 러시아나 오르테가의 니카라과나 민주주의 지수가 2점대 중반이다.] 오르테가가 딱히 대중에게 얼굴을 내밀기를 크게 즐겨하는 스타일은 아니며, 이점에서는 [[우고 차베스]]와 크게 차별화 된다. 다니엘 오르테가가 이제 70대에 접어드는 노인네인지라 더 이상 전면에 나서기에는 무리도 있다. 오히려 자신의 부인이자 부통령인 로사리오 무릴로가 훨씬 대중친화적인 스타일이다. 오르테가의 지지기반의 한 축인 복지정책도 무릴로가 입안한 것이 많다. 니카라과 대중들한테는 전설적인 혁명가이기는 하지만, 실각 이후 2000년대 중반까지는 1980년대의 경제파탄 이미지와 성추문 때문에 인기가 엄청나게 떨어졌다. 자신도 찔리기는 하는지 대통령에 재당선 된 이후로는 여성인사들을 적극 기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야권에 위낙에 인물이 없기도 하고 집권 2기 때는 그럭저럭 니카라과를 잘 통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지층이 광범위하다. 다니엘 오르테가가 뒤가 상당히 구린 인물인 건 맞지만 보수 정당도 사실 집권기간에 별다른 경제성장을 이루지못한 건 물론이고 부패와 관련해서는 큰 말할 처지는 아니라는 점이 크다. 오르테가에게 정권을 내준 과정만 봐도 말 그대로 스스로 내분으로 자폭한 꼴이다. 2000년대 중반 재집권 이후로는 재집권하면 니카라과에게 재제를 가할 것이라는 미국의 엄포에도 니카라과의 경제도 괜찮게 돌아가고있고 공공서비스도 대대적으로 확충했다. 재집권은 우파의 분열로 38%만 득표하며 승리했지만, 대중들에게 인기는 정말로 좋으며 지지율이 기본 60%는 깔고 들어간다. 2016년 대선에선 70%의 득표를 얻었을 정도다. 세 차례에 걸쳐 낙선하며 노선을 온건화하면서 외교적인 수사 같은 것을 빼기만 하면 전형적인 케인지언에 하느님을 자주 언급하는 정치인이 되었다. 과장 좀 하자면 무슨 [[기독교 민주주의]]를 내거는 정당의 당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가 되었다. 앞서서 말했듯이 낙태를 찬성하는 행보를 보여서, 1980년대에야 가톨릭교회와 크게 대립을 했지만, 재선 이후로는 이전 엔리케 볼리뇨스 정권 때 통과된 낙태금지법을 개정한다거나 하는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크게 태클을 걸지는 않고 되려 다니엘 오르테가를 나름대로 지지하고 있는 중이다. 이건 베네수엘라나 브라질을 비롯한 여러 남미국가들도 마찬가지이기는 하다. 2000년대에 와서는 남아메리카 전역에서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들의 권리보장이 이루워지는 등 성소수자에 대한 권리신장이 크게 일었기는 했다지만, 낙태 문제의 경우 가톨릭 내 진보적 인사들도 낙태 금지나 규제에 찬성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낙태에 대한 규제가 여전히 엄격하다. 다만 니카라과 내의 중산층-지식인층 사이에서 성추문과 우고 차베스, 피델 카스트로와 친하게 지내며 반미적인 발언을 수시로 한다는 점에서 까임의 대상이다. 더욱이 가톨릭계의 눈치를 보며 낙태금지법에 찬성한다거나, 니카라과 재벌들[* 이 때문에 니카라과의 국가 기능을 악화시키고 민영화를 가속화시킨다는 비아냥도 있을 정도다.], 옛 콘트라 반군 소속을 포함한 구 우익 정치인[* 콘트라 출신 러닝메이트는 물론이고, 우파 측 전직 대통령이자 부패혐의로 수감된 아르놀도 알레만 전대통령이 대법원의 판결로 풀려난 게 다니엘 오르테가가 대통령이 되도록 공헌(?)한 공로덕택이라는 평이 지배적일 정도.]들과 짝짝꿍하는 박쥐같은 행보를 보였다. 또 노선전환을 한다면서 산디니스타 내의 타 계파들을 축출시킨다거나 하는 등의 행보로 인해서 산디니스타 혁명정신을 내 던져버렸다며 비판을 받았고. [[http://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6310|#]] 2018년 시위 이후로 산디니스타 지지자 사이에서도 배신감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며 이러한 비판이 더욱 힘을 얻고 있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